선재도 파블레스, 칼국수, 목섬 갯벌 체험

인천은 방문할 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인천의 갯벌 체험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습니다. 선재도의 뻘다방과 함께, 바닷물길이 열리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목섬까지, 선재도의 민박 파블레스 선재도, 바다와 칼국수의 조화, 그리고 목섬 갯벌 체험장에 대해 알아보세요.

선재도 파블레스, 칼국수, 목섬 갯벌 체험


대부도 민박 파블레스 선재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주에 저희 가족이 미리 계획한 휴가를 떠났어요. 그리고 그 휴가의 목적지는 바로 대부도에 위치한 파블레스 선재도였습니다. 이곳은 목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었어요.

위치

파블레스 선재도는 인천광역시 옹진면 영흥면 선재로 40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선재대교를 건너면 왼쪽에는 선재도 목섬이 있는 바다가 펼쳐지고, 오른쪽 언덕 위에는 파블레스 선재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조

이곳은 단체로 방문하는 분들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관과 별관 사이에는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수영장 옆에는 뜰채도 마련되어 있어요.

선재도 파블레스, 칼국수, 목섬 갯벌 체험


내부

본관 1층에는 넓은 거실이 있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거실에는 엔틱 분위기의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가 있고, 반대편에는 노래방 기기가 있어서, 보컬 출신인 우리 딸이 좋아했습니다.

주방

주방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핑크색 타일과 싱크대가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개수대와 인덕션이 두 개 있어서, 단체로 숙박하는 가족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싱크대 위에는 전자레인지와 밥통이 있어서 요리하기에 편리하고, 냉장고는 큰 용량을 자랑해서 여름에는 수박 같은 큰 음식들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작은 거실 구석에는 큰 사이즈의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있어서, 썰렁한 분위기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방에는 퀸 사이즈 침대와 조명, 그리고 테이블이 있었고, 가장 작은 방은 노란색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욕실

핑크색 타일이 돋보이는 넓은 욕실은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거실을 지나 안방으로 가보면, 침대가 있지만 개별로 요와 이불이 준비되어 있어서 바닥에서 자는 친구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티 대여 공간

파블레스 선재도는 파티 대여 공간도 있어서, 단체 손님들이 행사를 할 때 분위기 좋은 카페 같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다와 칼국수의 조화

도착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선재도에 도착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먼저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선재도에는 맛있는 칼국수 식당이 많습니다.

식사

맛있는 칼국수

칼국수는 한 번 데쳐서 나왔고, 해산물이 익는 동안 칼국수를 건져 먹었습니다. 면발은 탱글탱글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육수는 깔끔하고 시원했고, 해산물 베이스가 들어가서 담백했습니다.



선재도와 목섬 갯벌 체험

선재도 뻘다방

선재도 뻘다방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며, 주차는 가능합니다.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영흥도 카페 중 하나로, 이국적인 외관과 머드비치, 해변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손님이 찾습니다. 사진작가 김연용님의 포토에세이 '아버지의 바다'로 유명해진 이곳은, 하와이, 쿠바, 발리 등 세계 해변이 유명한 곳들을 연상케 합니다.

선재어촌체험 휴양마을

아이와 여름에 인천을 가본다면 선재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면 인천 갯벌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선재대교 아래에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무료 주차였는데, 조만간 여름 피크 시즌을 맞이하면 유료로 할 계획인지 차단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목섬 갯벌 체험장

선재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목섬 갯벌 체험장은 아직 장마라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교 아래에는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안쪽에는 낚시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용

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매표소로 갔습니다. 조개 체험 비용은 3세부터 성인까지 12,000원입니다. 3세 미만은 무료이며, 장화 대여비는 2,000원입니다. 조개 체험만 하면 호미와 용기는 무료로 대여됩니다.

목섬

목섬이라는 작은 섬은 체험장의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날은 물이 아직 완전히 빠지지 않아서 옆 해변을 따라 걸어서 가야 했습니다. 그냥 방문해서 재미 정도로 손맛만 애들과 느껴보려면 여기 왼쪽으로 내려가 잡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때 확인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재도 목섬의 물때를 알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다타임을 검색해서 목섬 물때 시간표를 살펴보면 간조, 만조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가족 숙박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선재도 목섬에 오실 때, 파블레스 선재도를 한 번 들러보세요. 일기예보에 비가 올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맑은 날씨를 만났습니다.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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